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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S JOURNAL/IC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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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and Day 1 : 쉽지않은 여행의 시작 아이슬란드행 비행기는 저녁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라 하루종일 집안일도 마무리하고 남은 가족들에게 내가 없는 일주일의 일정을 알려주느라 하루가 금방 갔다. 짐은 이틀전부터 싸놓긴했지만 다시 점검을 했다. 공항에서 같이 갈 동행들을 만났다. 나보다 나이도 많고 해외여행경험도 많지않은 분들이라 공항에 앉혀놓고 미리 여행에 대해 말씀드렸다. "이번 아이슬란드여행은 다른 유럽여행들과 달리 여행 난이도로는 최상급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는 레이카비크외에는 거의 오지나 마찬가지예요. 저도 초행길이라 운전이 미숙할 수도 있고 날씨가 좋지않아 계획이 변경될수도 있으니 가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걱정어린 말투에 지인들은 조금 경직된듯했으나 그저 여행을 떠나게됨을 감사하는 마음인듯하였다. 공항에서 아이들과 페이스..
ICELAND - PROLOGUE : 꿈을 꾸는자, 도전하는자 몇년전 한 영화를 보게되었다. 그 영화는 유명한 SF 시리즈중의 하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얼리언"이란 영화다. 이 영화는 오리지널 4부작으로 만들어진것 외에도 프리퀼이라 하여 프로메테우스, 에어리언-커버넌트까지 나왔으며 곧 프리퀼의 마지막편도 나온다고 할정도로 거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맞먹는 SF 영화의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 에어리언 시리즈는 지금 다시 보면 어설픈 에어리언으로 보였지만 당시 볼때만해도 어찌나 무서웠는지 내용이 기억이 안날정도였다. 영화기술의 발달하면서 에어리언은 진짜같아지고 더 잔인해졌다. 그런데도 에어리언 시리즈는 꼭 봐야하는 그런 영화가 되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나왔을때 난 에어리언 시리즈라하여 특별히 영화관으로 가서보았다. 그런데 영화의 첫장면, 도입부가 시작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