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달루시아의 꽃, 세비야(Sevilla) 최근 유럽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가장 많이 여행객이 찾는 나라가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그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17개의 자치구로 나눠져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세비야와 그라나다를 포함하는 남부 안달루시아와 바르셀로나가 포함된 카탈류냐 지역이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의 역사를 포함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를 되돌아볼때 매우 중요한 곳인데 15세기 콜럼버스가 첫 항해를 떠나기전 이사벨라여왕에게 승인을 받은곳이 바로 이 세비야이며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세비야는 그런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처음가는 도시에 도착하면 가장 처음 고민해야되는것은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방법이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블로그들이 공항-호텔간 이동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써놓은것들이 많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공공이동수.. 가장 맑은 산소를 마실 수 있는 세코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기위해 묵고있었던 캘리포니아의 프레즈노에서 멀지않은 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가 있다는 세코이아 국립공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세코이아 국립공원은 킹스캐년국립공원과 나란히 붙어있어 여행객들은 두 캐년을 여유있게 둘러보는편이지만 시간이 부족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제너럴 셔먼 나무를 보기 위한것이므로 킹즈캐년 국립공원의 비지터센터 근처에 있는 제너럴 그랜트 나무만 보고 세코이아 국립공원으로 향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캘리포니아의 산들은 나무 한그룻 없는 민둥산들이다. 여기만 볼때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들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느끼게 한다. 하지만 공원에 가까워질수록 서서히 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빼곡히 덮여있는 산중으로 향하다 보면 킹스캐년 국립.. BE HERE - ICELAND TRAVELOG 요즘 유튜브에서 주로 오지 세계여행을 하는 유튜버와 드론을 이용해 브이로그를 하는 유튜버 방송을 자주 보곤한다. 그러다보니 동영상편집하는것에 관심이 생기고 도대체 저 유튜버들은 어떻게 만드는가 궁금함이 생겼다. 인생의 반을 넘김 시점에 여전히 궁금한게 생기고 하고싶은것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으로 보면 아직은 그리 늙지않았나보다. 며칠을 검색하고 공부하여 아이슬란드 첫 동영상을 만들어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t0fgCxfRM 5월에 두번째 여행한 아이슬란드 동영상중 동생이 찍은 영상들과 내것을 모아 만들어보니 다음에 여행을 가면 동영상을 어떻게 찍어야할지도 생각하게되고 만든 영상을 보니 아직은 많이 어설프고 부족한 면이 많아보인다. 하지만 여행이 끝나면 "내가.. 어느하나 같은 것이 없는 폭포의 천국,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게되면 가장 먼저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이 손이 거치지 않고 어쩌면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진 자연이다. 자연이란 우리 주변에도 많은 아름답고 광활한것들이 있지만 아이슬란드의 그것은 "지정할수 없음" 이라는 매력이다. 지정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모든것이 될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애매모호함이 숨은 말같지만 나에게 정할 수 없다는 말은 너무 맛있는 것이 많아 무엇부터 먹어야할지 고민스럽다는 말일 수도 있다. 그정도로 아이슬란드는 발을 딛는 순간부터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 주룩주룩 내리는 비, 차창앞에 펼쳐지는 지평선, 그뒤로 갑자기 솟은 산들 등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전해야할지 모를 정도이다. 그래서 결국 이런 말을 하나보다 "네가 가봐야 알아" 백문이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