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E'S JOURNAL (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옐로스톤] 각양각색의 캐년과 호수를 지닌 옐로스톤 옐로스톤의 가이저지역에서 좀 더 동쪽으로 향하다보면 그랜드티튼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남쪽입구를 만나게되며 조금 더 지나면 화산폭발로 생긴 칼데라 호수인 옐로스톤 레이크를 만나게 된다. 이 호수는 서울 전체면적의 반정도되니 그 크기가 도저히 짐작되지않을정도이다. 옐로스톤 레이크의 서쪽지역을 차지한 West Thumb 은 바다같은 레이크주변에 수많은 간헐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따뜻한 햇빛을 쬐며 호수주변의 트레일을 걷다보면 투명한 호숫물은 천국같기도 하고 한편 그 옆에서 부글거리며 뿜어내는 크고 작은 가이저들을 보면 지옥의 모습같기도 하다. 특히 지열에 의해 뜨거워진 물에 닿아 죽은 고사목들을 보면 한발이라도 내딛었다간 큰일나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곳이다. 호수주변을 돌다보면 호수속에서 불뚝 솓아있는 간헐.. [옐로스톤] 땅에서 솟아오르는 구름을 뿜는 가이저컨트리(Geyser Country) Part 2. 옐로스톤의 하이라이트 올드페이스풀을 보기 위해선 다시 남쪽 가이저지역을 향해야한다. 그리고 그곳을 가기 위해선 또하나의 관문인 미드웨이 가이저지역을 빠뜨릴 수 없다. 옐로우스톤의 메디슨에서 그랜트빌리지까지 가는 길은 가이저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크게 가장 북쪽은 lower Geyser Basin, 중간은 Midway Geyser Basin이라고 부르고 가장 유명한 Old Faithful geyser가 있는곳을 Upper geyser basin 이라고 한다. 3) 다른 행성에 온듯한 미드웨이 가이저 가장 먼저 Lower geyser basin 의 Fountain Painter pot에 도착하니 앙상한 나무가 머드팟속에 마치 불에 탄듯한 광경이 보인다. 이 지역의 트레일을 돌다보면 마치 외계행성에.. 땅에서 솟아오르는 구름을 뿜는 가이저컨트리(Geyser Country) Part 1.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가장 먼저 소개하자면 공원의 서남쪽을 차지한 가이저 컨트리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수천개의 가이저가 분포한 곳이다. 게다가 옐로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Old Faithful Geyser)"가 위치한 곳이다. 옐로스톤의 서쪽입구인 웨스트옐로스톤에서 입장하는 관광객이 많아 공원입구 매표소는 항상 차로 줄지어 서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현재 차당 $30이며 옐로스톤의 아래쪽의 그랜드티튼 국립공원을 함께 보는 경우 $50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주일간 유효하다. 옐로스톤에서 가장 많은 볼거리가 모인 곳이라 혹 옐로스톤을 짧은 기간에 봐야할 경우는 이 지역을 중점적으로 보는것도 좋다. 공원입구를 통과해 들어가면 울창한 나무와.. 생애 최고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프롤로그 이곳 저곳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니 예전부터 친구들이나 지인들로 부터 여행해보니 어디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때마다 나는 주저없이 바로 이곳 "옐로스톤" 이라고 말하곤 한다. 아마도 옐로스톤국립공원은 최근 10년간 4번정도 방문할 정도로 시간이 날때마다 혹은 가족이나 지인들이 오시면 같이 가는곳이라 이젠 옐로스톤을 거의 길을 외울 정도가 되었지만 방문할때마다 여전히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뽐내는 옐로스톤은 여전히 나의 제1의 여행지이다. 어느 여행지나 그곳만의 매력이 있지만 옐로스톤이 나에게 준 첫인상은 매우 잔잔하면서도 강렬했다. 푸른 나무들과 잔잔한 호수들 아래로 보이지않는 펄펄 끓고 있는 마그마처럼 옐로스톤은 돌아가는 코너코너마다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 종종 소..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